안녕하세요.
저는 이 사이트의 운영자 단초(丹礎) 이교운(李敎云)입니다.

제가 태어난
경남 산청 백곡 지리산 기슭(중산리 아래 마을)은 물 맑고 아름다운 곳입니다. 중학교 가는 길은 꼬불 꼬불 들판길을 지나 산을 넘어 먼 거리였지요. 길가에  애뜻하게 피어있는 야생화들, 언덕 바위 틈속에서 세찬 비바람을 맞으며 힘겹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, 진달래들과도 자주 만나곤 했지요. 어찌나 그 모습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지.... 장독 뚜껑에 심어 큰방 장롱위에 두기도 하고, 그릇에 심어 책상앞에 놓고, 보고 또 보았것만, 끝내 그들은 죽고 말았지요. 지금 생각하니 이게 바로 분재(盆栽)였습니다.

분재(盆栽)는 살아있는 식물을 소재로 한 창작 활동이지요. 이러한 활동을 통해  자연의 오묘한 멋을 즐길 수 있고, 자연에 대한 애정이 솟아 오르게 된답니다. 특히 콘크리트 장벽의 각박한 세태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 도시인들에게 분재(盆栽)야 말로 지치고 시달린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현대병의 치료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.

이 사이트는 분재 취미인들에게 작은 정보를 제공하는 장입니다. 분재 취미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단초(丹礎)의 분재 이야기를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.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丹礎  이교운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경남 산청 단성 호리 대밭넘에서 태어남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[현]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, 고등학교에서 물리(物理)를 가르치고 있음.